듀오덤 교체시기를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습윤밴드는 얼마만에 한번씩 교체해야 상처가 흉터없이 잘 아물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아래의 글에서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상처에나 막 사용 했다가는 세균감염으로 인해 상처가 더 악화 될수도 있으니 반드시 아래 유의사항들을 확인하시고 올바른 사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여러분이 알고 계시듯이 피부의 상처가 회복되고 남은 흔적이 흉터입니다. 피부는 표피, 진피, 지방조직 등 다양한 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로 진피 부분까지 손상을 입으면 흉터가 생깁니다. 상처가 나면 진피의 주요성분인 콜라겐이 다시 형성되면서 손상 부위를 메꾸게 되는데 콜라겐이 과도하게 생기면서 피부를 밀고 나오면 흉터가 되는 것이지요.
듀오덤과 같은 습윤밴드는 상처회복을 돕고 흉터를 덜 생기게끔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제에 따른 습윤밴드 종류
습윤밴드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폴리우레탄폼’ ‘하이드로겔’ 제제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여드름 자국, 점을 뺀 부위 등 삼출물(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이 적은 가벼운 상처에 붙이기가 좋습니다.
폴리우레탄폼
삼출물이 많은 상처 또는 상처 주변의 피부가 손상되기 쉬운 경우, 자주 습윤밴드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 세균감염으로 인해 항생제 연고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에 좋습니다.
하이드로겔
화상처럼 삼출물이 아주 적어 상처가 건조한 상처.
칼슘알지네이트
지혈이 필요하거나 삼출물이 많은 상처
폴리우레탄필름
삼출물이 없는 최소한의 상처에서 상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
습윤밴드의 역할
습윤밴드는 상처 부위를 감싸서 공기를 차단해 습윤환경을 형성해서 상처를 치유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몸에 상처가 생기면 상처 부위에서 자연치유 성분인 삼출액이 나오는데 습윤밴드에 이 삼출물이 흡수됩니다.
이후 부드러운 젤 상태로 보존돼 상처치유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 치료를 돕는 것입니다.
어떤상처에 써야하나요?
습윤밴드는 넘어져서 까지거나 긁힌상처(찰과상)에 도움이 됩니다. 화상이나 물집이 잡힐 때 감염된 상처는 습윤환경이 균을 더 잘 번식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습윤밴드의 올바른 사용방법
습윤밴드를 붙이기 전에는 생리식염수 등으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오염된 손으로 만져도 안되는데 이는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밴드를 붙일때는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크게 붙이셔야 합니다. 피부에 잘 부착되는 것이 제품 효과에 도움이 되는 만큼 팔꿈치나 무릎 같이 접혔다 폈다하면 잘 떨어질 수 있는 부위는 움직임에 특화된 밴드를 사용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듀오덤 교체시기로 매일 교체를 하는걸로 알고계신분이 많은데 매일 교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습윤밴드 사용 전에는 연고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습윤밴드의 치료 원리는 삼출물을 이용해 상처를 치료하는 것인데 이때 연고를 바르게되면 연고가 상처를 덮어 치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소독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약이 밴드 내의 습윤 환경을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상처 소독을 했다면 소독약을 다 말리고 난 다음 습윤밴드를 부착해야 합니다.
습윤밴드 듀오덤 교체시기
듀오덤 교체시기는 진물이 밖으로 흐르지 않을 경우 3~4일에 한 번 교체하면 됩니다.
만약 진물이 많이 나서 밴드 면적의 90%가 진물을 흡수한 상태라면 듀오덤 교체시기가 된 것으로 이때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습윤밴드 사용시 주의사항
상처에서 피가 많이 난다면 습윤밴드보다는 항생제 연고를 발라야 합니다. 상처가 곪아있을 때도 습윤밴드보다는 항생제 연고를 사용해 균 번식을 먼저 막아야 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어 입은 일광 화상을 입었을 때도 습윤밴드보다는 연고를 발라야 합니다. 일광 화상은 상처 부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주변 피부도 약해져 있어 습윤밴드를 붙였다가 떼는 과정에서 피부가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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